안희정, “당진 충남 서북부 발전 중심되도록 지원”
25일 당진 상설시장 재건축·독거노인 복지·3농혁신 현장 방문
2014-05-25 김거수 기자
안 후보는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 후보와 당진 상설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장으로부터 재건축 문제 등의 현안을 청취한 뒤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하고 대화를 나눴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선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의 재산은 저 안희정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도민 여러분이 2010년 안희정을 충남지사로 선출해준 것 아닙니까. 그리고 4년 지켜 보시고 사람됐네 하신다”면서 “도민 여러분께 감히 청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김홍장 시장 후보를 비롯해 저와 함께 하는 모든 동지들을 안희정과 세트로 구입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아무리 표가 된다고 해도 나라살림, 도 살림으로 볼 때 말이 안 되는 것은 약속하지 말아야 한다”며 “지역 홀대론, 낡은 이념의 색깔론 이런 것에 마음 흔들리지 말고, 다시 한 번 후보들을 봐달라”며 인물론을 부각하고 나섰다.
특히, “민선 5기 동안 당진이 시 승격이 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고, 충남서북부 발전의 중심으로 우뚝서고 있다”며 “충남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당진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어 합덕읍 소재 독거노인 공동생활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소일거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안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 문제가 열악하다”며 “정부와 함께 어르신에 의한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클럽을 만들어 맞춤형 일자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우강면으로 이동해 사료작물 2모작을 하는 3농혁신 현장을 방문해 꾸준하고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정책의 결실을 맺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