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어르신 교통이동권 확보하겠다"

천안 방문… K-POP 페스티벌 개최·유관순 학교 건립 등 약속

2014-05-26     김거수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26일 ‘어르신 교통이동권 확보’, ‘K-POP 페스티벌 개최’, ‘유관순 학교’ 건립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천안 병천장을 찾아 노약자,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복지를 강화할 것을 밝히며 "아우내장터에서 울렸던 독립만세 함성으로 국가를 되찾았듯 자랑스런 역사를 일궈온 어르신들을 잘모시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특히 어르신 약자분들의 교통이동권 확보를 전국최초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독립기념관에서 세계적인 축제, 곧 대한민국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또 이곳에 '유관순 학교'를 설립,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겠으며, 천안에 육묘장 설치사업을 농업정책 공약에 추가해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가깝고 손발이 맞는 사람으로, 박 대통령과 이완구 원내대표와 삼각편대이뤄 충남을 발전시킬수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뒤, "야당은 더 이상 '새정치', '새정치' 하지말고 국민들을 위해 '새경제'를 얘기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