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상호비방 끝내고 정책선거로 임하자"
권혁운 선대본부장 기자회견… "김 후보는 원칙 갖춘 사람"
2014-05-30 최온유 기자
권혁운 선대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실종된 교육자의 원칙과 소신, 교육감으로서의 품격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권 본부장은 “이 원칙을 갖춘 사람은 오직 김지철 후보뿐”이라며 “현재 교육감 선거 과정이 온갖 색깔공세와 진영논리가 판치고 서로간의 싸움으로 상처투성이다. 이러한 현실을 치유하고 대화합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후보는 오직 김 후보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특정 후보 자녀의 병역기피 논란과 외국인학교 진학 문제를 시작으로 온갖 상호비방과 금품살포 등 선거법 위반사례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고 있다”며 “김 후보만 손해를 무릅쓰고 끝까지 원칙을 가지고 깨끗한 정책선거에 매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다른 후보님들에게 간곡히 청하는 바이다. 부디 교육자의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더 이상 충남도민께 상처 드리지 않도록, 학생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깨끗한 정책선거, 준법선거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