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 읽는 모습 가장 아름다워"
31일 도서관 및 대전문학관 방문… 이용실태 및 시민 의견 청취
2014-05-31 최온유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31일 동구의 한 도서관과 대전문학관을 차례로 방문, 이용실태를 살펴보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도서관에 다양한 책과 독서공간이 있어 자주 이용 한다"고 말했고, 이에 설 후보는 "도서관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어 지혜를 기르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답했다.
설 후보는 또 대전문학관 박번호 관장을 만난 자리에서 "미래를 살아가는데 창의.인성이 중요하다. 문학관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내용이 매우 훌륭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이용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설 후보는 "부모와 자녀가 손을 잡고 함께 오페라, 공연, 사진과 미술 전시회 등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자기재능과 적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