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市·區, 부서 간 유기적 협조 당부
2006-07-10 편집국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방선거에서 시장 및 5개 구청장이 제시한 공약의 실현성 여부를 검토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력해 나갈 것과 市·區, 부서 간 유기적 협조를 주문했다.
박 시장은 "모든 시정업무가 단위업무에 그치지 말고, 각 부서 차원에서 종합적인 시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책추진에 있어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 시장은 "업무추진에 시민참여를 확대하지 않으면 공감대 결여로 원활한 업무추진이 어렵다"며, "앞으로 일반시민은 물론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어서, "대전시의 목표는 홍보전 1등이 아닌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데 있는 만큼 수단과 목표가 뒤바뀌는 일이 없도록 진정한 목표치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검토할 것"을 재차 강조하고, 주거환경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주택의 수요·공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새로운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 하절기 급식시설, 충청권 경제협의체 추진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