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노인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개강

내달 17일까지 총 5주 교육… 노년건강관리 도움 선도

2014-06-17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7일 고령사회 당사자인 노인들이 노인건강증진을 통해 노인진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노인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마련하고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수강대상은 지난 1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중구 거주 어르신 7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또한 오는 7월 17일까지 주 2회 1일 6시간 총 5주간 한국고령사회교육원에서 ▲노년기 건강관리 ▲ 노년기 신체발달과 운동 ▲노인건강증진과 예방관리 ▲실버요가, 실버레크리에이션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한국고령사회교육원으로부터 노인건강관리사 수료증을 받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교육을 이수하시고 우리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