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장마철 대비 마늘수확에 '구슬땀'
17일 공주시 우성면 일대서 농촌현장 체험 실시
2014-06-17 최온유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17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공주시 우성면 일대에서 정성껏 지은 마늘을 수확하며 농촌현장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농협 충남지역본부, 충청권업무지원센터, 농협공주시지부 농정지원단,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농촌사랑봉사단)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농협은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16개시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촌인력집중화 시기에 필요인력을 중개함으로써 효율적인 농촌일손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병문 본부장은 “본격적인 장마철로 인해 재해 및 농작물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만큼 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들과 함께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장마 후 찾아올 병충해 방제에도 최선을 다해 주고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하여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일자리 참여자나 자원봉사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문의 1899-1152)에 신청⋅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