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월드컵 러시아전 임직원 단체응원

2014-06-18     최온유 기자
(주)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이 18일 오전 7시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 첫 경기 러시아전을 맞이해 예미지빌딩 본사 9층 강당에서 임직원 단체관람을 했다.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기존 수요일 오전 7시에 진행하던 IGM 동영상교육을 대체해 대한민국:러시아 경기를 단체관람 했다.
이들은 응원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붉은색 옷을 맞춰 입었으며 오전시간을 감안해 치킨과 맥주 대신 김밥과 음료, 과자 등을 준비했다.

기습적인 슈팅이 나올 때마다 탄식이 이어졌고 이근호 선수의 선제골이 터졌을 때는 직급을 막론하고 큰 환호를 지르며 하나가 됐다. 동점골에 아쉬운 탄식이 이어졌지만 끝날 때까지 대표팀을 응원하며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못했다.

정대식 부사장은 “마침 동영상 교육시간과 겹쳐 월드컵 경기를 단체관람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다 같이 응원하니 더욱 신나고 즐거웠다. 월드컵 대표팀이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남은 경기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