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 조기추진 성과 이뤄내
"충청권 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 본격화"
2014-06-19 김거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19일 신탄진-계룡 구간사업의 2015년 기본계획수립 예산으로 약 7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충청권 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예산 반영을 강력히 촉구한데 따른 성과다.
충청권 광역철도망사업 1단계 구간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국토부의 이 같은 입장을 고려할 때 사실상 사업의 경제성이 입증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의원은 “국토부가 내년도 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의 기본계획수립 예산 반영을 기재부에 요청기로 한 것은 사업의 타당성이 충분이 검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신탄진-계룡 구간의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국토부와 기재부 등 정부 측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착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인 이 의원은 그동안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지난 4월 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등 큰 역할을 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이 완료 되면, 도시철도보다 정거장 간격이 길고 이동 속도가 빨라져 도시 외곽에서 도심접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권 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은 2016년 착공해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2575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