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당선인, 아침 교통지도 실시

"학교 현장… 어느 곳 보다 안전해야"

2014-06-24     최온유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 당선인은 24일 아침 아산 온양온천초등학교 앞에서 충남도의회 이기철 의원과 함께 등굣길 교통지도로 학생들을 맞았다.

김 당선인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안전하게 길 건너기, 횡단보도 바르게 이용하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가르쳐 주면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평소 함께 의정생활을 하면서도 21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 교통지도에 임하고 있는 이기철 충남도의원의 활동에 대해 평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이 의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학교안전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등하굣길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안전은 학생중심 학교운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취임 후에도 일정이 허락하는 대로 일선학교를 돌며 학생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교직원들과 함께 아침 교통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