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술경영경제학회 특별세션 개최

“출연(연)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사업의 현황과 과제”

2014-06-26     최온유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은 27~28일 양일 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년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특별 세션을 준비했다.

이번 세션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간의 긴밀한 자발적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출연(연)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27일 오후 3시 1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본 세션은 모두 다섯 개의 논문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한국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의 이정호 박사가 ‘기계연의 국민행복기술·적정가술 개발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의 강대신 팀장이 ‘KIST의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사업 기획 현황과 과제’를,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의 고영주 미래전략본부장이 ‘화학연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사업의 현황 및 과제’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기연)의 권철홍 책임연구원이 ‘에기연의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사업 현황 및 과제’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STEPI의 성지은 연구위원이 ‘출연(연) 사회문제 연구개발 혁신활동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한다.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국연구재단의 김태희 사회복지연구단장과 대전발전연구원의 황혜란 책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하고, 송위진 STEPI 혁신정책본부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번 세션은 출연(연)의 새로운 임무로 다뤄지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활동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듣고, 향후 활동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기후변화, 재난·재해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등장으로 국가·사회적 문제해결에 대한 출연(연)의 역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뤄지는 이번 STEPI-출연(연) 간의 공동 학술작업은 과학기술정책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출연(연)의 바람직한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기술경영경제학회(www.technology.or.kr)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step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