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발전하는 세종시에서 행복… 시민께 감사”
27일 대강당에서 이임식… 2년간 시정 마무리
2014-06-27 김거수 기자
유 시장은 이날 초청인사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시청을 떠났다.
유 시장은 이임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충령탑을 참배한 후 시장실에서 사무인계서에 서명하고 내방객을 접견했다.
유 시장은 “세종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물론 함께 고뇌하고 땀 흘리며 수많은 일을 같이 해준 공직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초대세종시장으로서 재임기간에 ▲세종시설치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세종시 건설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 ▲2단계 정부부처 이전 완료와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기반 조성 ▲통합도시계획수립을 통한 균형발전 토대 구축 등 조용하지만 무섭게 밀어붙이는 업무추진을 통해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며 도시를 발전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