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시민 행복과 안전 최우선으로"
1일 취임식… "민선 5기 이어 시작한 일 책임지고 마무리"
2014-07-01 최온유 기자
복기왕 시장은 이날 취임소감으로 “민선 5기에 시작한 일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격려라고 받아들이면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시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아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방향으로 ‘성장과 시민의 행복의 선 순환’을 강조하며, “민선 5기에 시작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의 비전과 ‘원칙.소통.혁신’의 시정 방침을 더 깊고 더 폭넓게 발전시켜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아산’, ‘진정한 시민자치 시대’로의 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민선 6기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시민 행복 시대를 구현하는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해 ‘종합병원 유치, 중앙도서관과 문예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선 6기를 대표하는 핵심 브랜드 정책으로 ‘혁신적 대중교통체계’를 꼽으며 “아산시를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도시로 승화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복 시장은 이외에도 농업, 온천사업, 2016년 전국체전 등 중요성을 역설했다.
복 시장은 끝으로 “민선 6기 행정의 근본 철학은 ‘아산시의 주권은 시민에게 있고, 모든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라며 “공직을 개방해 권한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