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묵 계룡시장, 민선4기 시동
1일 취임식·공식 업무 시작… '마부위침(磨斧爲針)' 자세 강조
2014-07-01 최온유 기자
계룡시 민선4기 최홍묵 시장이 1일 시청 현관 앞에서 공직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고 조용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시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계룡시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만들어 준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을 효성으로 모시며 막힘없는 소통으로 시정을 이끌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쉽게 포기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부위침’의 자세로 4년 후에는 더욱 발전된 명품도시 계룡을 볼 수 있도록 첫 마음 변함 없이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의 민선4기 시정 구호는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며, 시정방침은 ▲감동주는 복지구현 ▲소통하는 변화행정 ▲쾌적한 명품도시 ▲국방모범 도시건설로 설정했다.
한편, 민선4기 계룡시정의 방향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 건설 ▲국방모범도시 건설 ▲자립경영도시 조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