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행복천안, 위대한 시민시대 열겠다”
시민의 소망이 시정에 반영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제시
2014-07-01 김거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은 1일 민선 6기 시정구호로 “‘시민중심 행복천안’ 위대한 시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구 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천안시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년간 신명을 바쳐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구 시장은 이어 “시와 시민사이에 무너진 신뢰를 바로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위대한 시민의 시대를 열겠다”며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손과 발이 되는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위해 경험과 열정을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민선 6기는 100만 미래도시, 천안의 꿈을 이루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정해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복하고 새로운 천안을 실현하기 위한 9대 공약도 밝혔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행복한 안심도시△건강하고 활기찬 사람중심의 복지도시△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도시△10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인재 육성△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쾌적한 주거환경△누구나 살고 싶은 푸른 환경△시민 누구나 향유하는 풍부한 문화도시△농민의 땀이 결실로 열매 맺는 부농의 꿈 실현△시민의 소망이 시정에 반영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제시했다.
구 시장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일류 명품도시 천안의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힘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