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생태도시 조성

수출 농산물 육성 등 제시

2014-07-02     김거수 기자

김홍장 시장은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정전반을 관통하는 원칙을 세우고 분야별로 ▲경제 살리기 ▲잘사는 농어촌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문화 ▲함께하는 복지 ▲생태도시 조성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 할 것을 밝혔다.

경제살리기를 가장 먼저 언급한 김 시장은 “근로자와 중소기업 보호,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시민 간의 상생과 동반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지역농업에 재투자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잘사는 농어촌 만들기를 위해 ▲3농 혁신 ▲친환경 농업 및 도농상생 교류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기금 마련 ▲수출 농산물 육성을 제시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안전’과 ‘재난’관련 분야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재난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 안전하고 행복한 당진을 만들것임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다툼이 있고 대립이 있더라도 더 고민하고, 소통하고, 대화하면 해결 못 할 일이 없다”고 강조하며 “서로간의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행복한 당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