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대전 대덕구 보궐선거 후보 8일 선출
송촌컨벤션센터 후보경선 앞두고 선거인단 확보 나서
2014-07-04 김거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전 대덕구 보궐선거 후보 선출 경쟁이 본격화됐다.
지난 3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5명 전원에 대한 4.5.6일 3일동안 선거인단 모집에 이어 8일 경선 일정을 결정하며 본선행 티켓을 쥐기위한 출마자들의 뜨거운 열전이 진행중이다.
중앙당에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전화로 선거인단을 모집함에 따라 지지자들에게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것.
이에 한 예비후보는 지역구민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02로 시작되는 서울전화를 받아 동의하시고 간단한 인적사항을 말해주면 후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며 선거인단 참여를 당부했다.
새정치연합이 오는 8일 최종 후보를 결정하면 대덕구 보궐선거는 이미 보선 진출행 티켓을 따낸 새누리당 정용기 전 대덕구청장과 새정치연합 본선 진출자간 2파전으로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