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 열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 참석 여성주간 의미 공유

2014-07-08     김거수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여성단체협의회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7일 중구종합문화복지관에서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기념식장에서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여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소리사랑 중창단 공연과 여성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및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종두 교수의 ‘효의 패러다임과 현대여성의 리더십’이라는 주제 강연회와 여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주간의 의미를 함께했다.

또한 중구에서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중구청 보건교육장에서 여성단체회원 및 여성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대전지역 성매매 실태 및 여성인권과 관련한 ‘성매매예방 홍보전시회’도 중구청 로비에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다.

4일에는 문화동 소재 상림예다원에서 이주여성과 함께한 전통문화 체험행사에는 이주여성과 중구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하여 생활예절 및 고유의 차 체험을 통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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