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 홍도육교 지하화 8월 착공 초읽기
설물의 규모, 배치, 형태, 공사방법과 기간, 공사비, 유지관리 등 마무리단계
대전 명품 역사 건립 추진에 이어 대전 동서간 교류와 동구 북부권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홍도육교 지하화사업의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백지화 위기에 처해있던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은 국토교통위 이장우 의원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국토교통부의 총사업비 변경신청과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총사업비 변경이 확정된 바 있다.
철도시설공단이 이장우 의원에게 사전 보고한 ‘경부고속철도 홍도과선교 지하화추진계획’에 따르면 실시설계가 7월에 마무리됨에 따라 8월에 역사적인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철도시설공단은 5월 홍도과선교 지반조사를 시행하였고, 6월 12일 홍도육교 교각하부 통과공법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홍도과선교의 안정성 및 공사비 상승, 시공성을 고려하여 비개착 공법으로 시공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6월 25일 공법설명회를 개최하여 철도하부 통과, 공용중인 홍도과선교 교각기초 말뚝 절단, 지반조건 등 현장여건에 부합되는 최적의 비개착공법을 선정,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마쳤다.
공단은 기본설계의 결과를 토대로 시설물의 규모, 배치, 형태, 공사방법과 기간, 공사비, 유지관리 등에 관하여 세부조사 및 분석, 비교·검토를 통하여 최적의 실시설계안을 마련하였다고 이장우 의원에게 보고했다.
이에 이장우 의원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홍도육교 상부 및 교각의 침하‧변형 발생 방지, 열차통과 구간 안정성 확보, 교각기초 확대 및 지반 고결 방안 검토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철도시설공단은 7월중 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실시설계안을 확정하고 8월중 착공하여 2016년 하반기까지 20개월의 공기로 차질 없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더불어서 대전시에서 시행키로 합의 하였던 철도직하부 이외의 구간에 대해서는 올 9월 대전시 추경안에 실시설계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 의원은 홍도육교의 조속한 완공을 위하여 권선택 시장과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의원은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의 대전시 부담 예산확보도 최선을 다하여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의 1년 7개월여 끈질긴 노력으로 철로변 정비사업비 356억 원을 증액함으로서 기확보된 41억을 합쳐 총사업비 397억이 2014년과 2015년에 홍도육교지하화에 투입된다.
이 의원은 ”안전등급이 D등급인 홍도육교가 지하화 됨으로서 대전 원도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낙후된 동구발전의 전환점이 될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과정을 한치의 소홀함 없이 챙기겠다”고 알려왔다.
첨부 : 경부고속철도 홍도과선교 지하화 기본설계 평면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