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본부, 노동조합 본부장 유공근씨 취임

2014-07-09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는 9일 오전 11시 충남본부 대강당에서 유공근(50) 제 7대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황병관 위원장을 비롯한 김동욱 수석부원장,노조 전국 지역본부장,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유공근 충남노조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된 충남지역본부를 만들기 위해 잘못된 관행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조합원을 진정으로 섬기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충남의 자존심을 되찾고 조합원들이 희망을 가지고 근무할수 있는 으뜸본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합원 모두의 참여와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애정어린 성원과 격려를 요청했다.

황병관 노동조합 위원장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안되겠지 하면 절대 성공할수 없다며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조합원들의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했다.
홍성범 본부장은 "노동조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어 농·어민의 안전영농과 국민의 식량자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