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제7대 의회 원구성 마무리

대화와 타협으로 원만한 합의 도출… 본격 의정활동 돌입

2014-07-11     최온유 기자

대덕구의회(의장 이세형)는 11일 제204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대전 자치구의회 중 맨 먼저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행정자치위원장에 박종래(3선), 사회도시위원장에 박현주(재선), 의회운영위원장에 서미경, 윤리특별위원장에 김수연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대덕구의회 원구성은 의원 간 사전 원만한 합의로 마무리돼 파열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타 구 의회에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세형 의장은 원구성을 마치고 “새로이 구성된 제7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그리고 각 상임위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대덕의 발전과 우리 의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그동안 원구성과 관련해서 양보와 이해로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들께 의장으로써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