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한국화전공 대학생들, 현장사생작품전 개최

해외미술문화체험으로 사제간 아름다운 동행전 열어

2014-07-11     최온유 기자
목원대(총장 김원배) 한국화전공에서 우수창작인재양성을 위한 사제동행장학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전공교수들이 마련하는 장학금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해외미술문화체험 현장사생작품전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영아트갤러리(서울 관훈동)의 전시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전시는 제자사랑 꿈 키우기의 장학사업인 제5차 해외미술문화체험 학습 결과물로 지난6월 27일부터 7월3일까지 베트남 하롱베이,캄보디아 앙코르왓트를 중심으로 6박7일간 현장에서 제작된 작품들로 장학생 19명과 사제동행 지도교수 4명 등이 출품한 60여점이 사생현장의 문화와 풍경으로 담겨져 표현되고 있다.

정황래교수(한국화전공주임교수)는 모든 일정을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동행하며 현장세미나와 함께 사생을 통해 한국화를 현지에 알리면서 국제적인 활동역량을 향상하는 취지에서 장학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현장사생과 회화감각이 향상되고 있어 앞으로도 점차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동행하는 장학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다.

이번전시는 서울전시에 이어 전공의 지정장학기금 협약처인 논산제일치과와 대전예치과에서 8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시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