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9회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 거행
지난 11일 개미고개서… 미군 517명 추모
2014-07-13 김거수 기자
추모제 개식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묵념, 추모사 등이 이어졌다.
이춘희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친 미군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1950년 7월 9일부터 3일간 딘 소장이 지휘한 전의면에서 조치원 간 개미고개 전투에서 사망한 미24사단 21연대 517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