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전반기 상임위 구성 마쳐
한나라당과 중심당이 각각 2자리씩 나눠가져
2006-07-13 김거수 기자
충남도의회가 제8대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번 충남도의회 상임위에서 행자치위와 건설소방위는 한나라당에서, 교육사회위와 농수산경제위는 국민중심당에서 각각 차지했다.
각 상임위 위원장은 행정자치위 김기영 의원(한. 예산), 교육사회위 차성남 의원(중. 서산), 농수산경제위 홍표근 의원(중. 부여), 건설소방위 이은태 의원(한. 홍성)이다.
또, 의회운영위는 정순평 의원(한. 천안2)이 맡게 됐다.
![]() |
||
| ▲ 김기영, 차성남, 홍표근, 이은태, 정순평 의원(사진 좌측부터) | ||
김기영 행정자치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제부터 원구성에 문제점을 드러냈지만, 道의회를 위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차성남 교육사회위원장은 "교육·환경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의원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표근 농수산경제위원장은 "충남 농·축산 산업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은태 건설소방위원장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적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다짐했다.
하지만, 상위위원장 선출에 앞서 이선자 의원(한. 비례대표)과 이명례 의원(우. 비례대표)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고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김기영 행정자치위원장, 차성남 교육사회위원장, 홍표근 농수산경제위원장은 총 36표 중 34표를, 이은태 건설소방위원장은 35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