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충남도의회 개원

김문규 의장 "충남도의회 문은 항상 열려있다"

2006-07-13     김거수 기자

제8대 충남도의회가 13일 오후,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했다.

이날 충남도의회 김문규 의장은 "충남도의회 문은 항상 열려있다"며, "언제나 도민여러분들을 기다릴 것이고, 우리 도의회가 성숙한 의정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들과 집행부에 도움을 청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완구 충남지사는 도의회 개원 축사를 통해 "충남이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때"라며, "창의적인 강한 행정을 펼쳐 충남도를 달라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집행부가 의회와 고민하고 협력한다면 충남의 당면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의정사에 빛나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의회 개원에 앞서 이 지사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천안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충남과 경기도 간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