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설명회 개최
축제 전반적 제안사항 청취·보완사항 및 문제점 의견 나눠
2014-07-21 최온유 기자
이날 설명회는 박용갑 중구청장, 부구청장, 국장, 실‧과장, 동장을 포함하여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추진위원 등 총 67명이 참석하여 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동기 뿌리공원 전국문중협의회장은 축제의 지속성을 위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문연구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전시효지도사교육원장은 초·중·고·대학생 효행상 및 사례발표, 각 국 대사 초청을 제시하기도 했다.
우송대 이희성 교수는 축제에 문중이색음식경연대회를 접목하고, 김영기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지부부회장은 축제기간 시내버스 및 셔틀버스 증차 및 안전대책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치벽 대전시연극협회장은 축제기간에 매년 문중별 테마를 지정 주제공연을 하고, 전병택가 일강선생은 성씨깃발의 단조로움을 지적, 임대식 대진악기 대표는 연중 성씨별 문중의 날을 운영 등을 제시하고 또 위생과장은 먹거리장터 위치가 적절치 못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전년도에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재선정 되지 못한 원인을 면밀히 분석 그동안 발생한 문제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업그레이드 하는 등 뼈를 깍는 노력이 필요한 만큼 각별한 마음을 갖고 축제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