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국가유공자 집 문패 달아주기 추진
총 1500여명에 보급… 자긍심 고취 및 주민 의식 다져
2014-07-23 최온유 기자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국가유공자 인정에 따른 문패 제작 보급 필요성이 부각되고 국가유공자의 추가 등록에 따라 총 1,500여명에게 보급된다.
한편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은 2005년에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급했고, 2008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보급한 바 있다.
문패 부착에 참여한 박용갑 중구청장은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부착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주민의 의식을 새롭게 다지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현재의 대한민국이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음에 가능하였음을 알리고, 이들을 존경하는 효행심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