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 의견 반영한 복지정책 만든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중간 보고회 개최
2014-07-24 최온유 기자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계획수립 TFT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 시행한 서구복지비전 공모전 당선자 시상과 계획수립 TFT 공동팀장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중간보고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민선6 기 구정 구호와 복지비전 공모전 응모작품들의 공통적 핵심 내용을 추출해 제3기 복지비전을 “구민이 행복한 사람중심 도시, 행복 서구”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략목표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의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수립되고 있는 만큼, 서구 사회복지사업의 기본방향 및 표준지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립된 계획을 기반으로 서구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9월 중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최종보고회‧심의를 거쳐 올해 말 최종계획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