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19일간 의사일정 마무리

31건 안건 처리… 송대윤·김종천 의원 5분 자유발언

2014-07-25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인식)는 25일 제214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27건, 의견청취의 건 1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14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등 모두 31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대윤 의원이 '죽동지구 초등학교 설립'을, 김종천 의원이 '교원 명예퇴직희망자를 수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송대윤 의원은 죽동지구 초등학교 설립의 이유를 들어 ▲대덕특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관계규정(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정한 기준에 부합 ▲등하굣길 안전사고 대비를 내세웠다.

김종천 의원은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원명예퇴직 예산확보에 최대한 노력해 달라"며 "교육부에 지방채 발행 승인을 촉구하고 교원명예퇴직 수당을 추경에 편성해 해마다 늘어가는 명예퇴직 희망자를 전원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본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이번 임시회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제7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원만 하게 마무리 한 후, 곧바로 이어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의미가 있는 회기였다고 말하고, 아직도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서민생활 안정과 산적한 지역현안 사업들이 모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시의회에서도 모든 역량을 모아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