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후보, '48시간 진심유세' 돌입
잠없는 선거운동… "제 진심 알려 반드시 승리할 것"
2014-07-27 김거수 기자
박영순 후보 선대위는 박 후보가 28일 0시부터 29일 밤 11시 59분까지 ‘48시간 진심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진심유세는 정치적인 대외 행사나 세몰이 성격의 유세를 최소화하고, 후보가 직접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가 진심을 전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후보는 이 시간 동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대덕구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진심을 전하고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27일 밤 11시 40분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48시간 진심유세 출정식을 가진 뒤, 0시 대덕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서 야간근무자 방문을 시작으로 진심유세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어떻게 하면 대덕구민을 향한 저의 진심을 알릴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낮밤 가리지 않고 지지호소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틀 밤을 꼬박 새야 하기 때문에 힘은 들겠지만 마지막 순간에 쓰러지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한다면 진심이 통하는 대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