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동구청 초도방문

필수경비 부족예산 특별지원 요청 등 9개 현안사항 건의

2014-07-28 김거수 기자

민선6기 권선택 대전시장의 동구청 초도방문이 28일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지역 주민대표의 환영 속에 있었다.

초도방문은 한현택 동구청장의 환영에 이어 동구의회 방문, 지역주민과의 대화, 직원과의 대화, 현장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청장은 초도방문에 나선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필수경비 부족으로 인한 특별지원 요청 등 9가지의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했고, 권시장은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한편 주민대표와의 대화 시간에 동구 주민자치협의회 윤종명 부회장은 “재정난에 빠진 동구에 시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특별예산 지원“을 건의했고, 백무남 새울아카데미 학장은 ”시립의료원의 동구 건립“을 건의했다.

이에 권시장은 동구의 재정위기에 대해 “동구에서 할 수 있는 자구 노력을 먼저 하면, 시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시립의료원 건립 건의 대해서는 “시립의료원은 동구 선량지구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시립의료원 건립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지방의료원법 개정을 촉구하겠다“고 밀했다.

또한 권시장은 직원과의 대화 시간에 동구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하며, 동구청 직원의 재정위기에 대한 시의 지원 건의에 대한 시의 입장과 지원 계획을 설명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