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서, 교황 방한 대대적 교통관리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일대서 훈련… 80여명의 경찰 참여

2014-08-01     김거수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총경 오용대)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교황 방문행사에 대비해 대대적인 교통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위해 대전지역 5개 경찰서 교통경찰과 대전지방경찰청 싸이카순찰대 등 80여명의 경찰이 참여하고, 8.15 행사 당일에는 400여명의 경찰이 교통관리에 투입될 예정이다.

둔산서장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가적인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행사 당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주변 일대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전 시민들의 선진교통의식과 사고예방을 위한 관심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