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과 오찬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건강한 군대가 돼야 한다고 주문
2014-08-06 김거수 기자
박 위원장은 이어 "와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시설도 불편한 점은 다소 있겠지만 그런대로 괜찮고, 또 오늘 퇴소식 하는 훈련병들을 만나보니 5주 동안 정신교육이 바짝 들어서 정말 우리나라 군대가 강한 군대가 될 수 있는 많은 준비가 돼 있구나 하고 느꼈다면서 저희는 강한 군대에 이어서 건강한 군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건강함을 저희가 지켜드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대생활은 정말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젊음의 시간이다. 그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건강하게 훈련받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몸 바칠 수 있는 듬직한 군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