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생 수상안전사고 담당자 연수
위급 상황시 응급처치 요령 등 실습 교육 통해 대처요령 파악
2014-08-13 최주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급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를 위해 13일 조치원여고에서 초・중등 안전담당교사 47명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이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소방방재청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집계한 통계를 보면 총 240명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했다. 그 중 32.9%인 79명이 10대로 나타났다.
이번 예방교육은 대한수중・핀수영협회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초빙되어 ▲수상 안전교육의 필요성 ▲익수자 발생시 행동요령 ▲누구나 할 수 있는 구조법 등 이론 및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성남중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78명을 대상으로 한 관리자 교육도 이미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