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주자, 체계적 지원되려나

대전 외국인 이주자 지원센터 확장이전ㆍ개소

2006-07-14     정양화 기자

대전외국인노동자센터(센터장 김용우)는 14일 오후 2시 은행동 태평양약국 3층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외국인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센터 이전식’ 및 ‘국제결혼 이주여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 외국인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센터는 지난 해 1월 개소하여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소한 국제결혼 이주여성 지원센터는 외국인 이주여성들을 위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의료 지원, 적응 보조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의원을 비롯해 경창수 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지도원장, 최창우 대전한의사협회장, 홍승원 대전의사협회장, 조인옥 대전약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