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지방직 소방관 국가직 전환 시급"

대전시청 소방본부에서 소방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2014-08-18     김거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국회의원(대전유성, 법제사법위원장)은 18일 대전시청 소방본부에서 소방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민 의원, 김동섭 시의원, 그리고 전병순 소방본부장, 김현식 소방행정과장, 채수종 예방안전과장, 신상우 대응관리과장, 김선문 119종합상황실장, 오승훈 소방행정담당, 김선태 북부의용소방대장, 하경옥 유성구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관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점검과 소방관 처우개선 및 소방서비스 선진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추진 및 제도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일선 현장에서 재난대응에 나서는 소방관들은 모두 지방공무원으로 시·도의 재정 상황에 따라 소방관 충원율과 시설·장비 확충에 차이가 심하다”며 “무엇보다 지방직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