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32개 학교, 체육대회서 선의의 경쟁

서부교육청교육장기 학교동아리체육대회 막 내려

2006-07-15     편집국

   
▲ 대회 수상자들
제7회 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기 학교동아리체육대회가 3일부터 13일까지 서부교육청관내의 초·중학교 각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의 축구, 중학부의 농구경기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초등부 우승팀인 대전둔천초 등 초등부 10개교, 중등부 22개교 총32개교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첫 날 오픈경기로 초등부는 대전느리울초 운동장에서 백운초와 느리울초의 경기가 열렸고, 중등부는 월평중 체육관에서 월평중과 둔산중의 경기가 열렸다. 

학생들의 열렬한 모교 팀 응원과 학부모, 교직원의 응원으로 대회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11일 동안 각 팀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이 결과 초등부는 대전둔천초가 우승해 2연패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은 대전삼천초, 공동 3위는 대전신계초와 대전구봉초가 차지했다.

또 중등부는 대전전민중이 우승, 대전탄방중 준우승, 대전대신중, 대전월평중은 각각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이 팀들은 오는 8월 31일일부터 9월 20일 까지 실시되는 제2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동아리 체육대회 본선대회에 대전서부교육청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초등부 성홍준(대전둔천초 6학년)과 중등부 윤승현(대전전민중 3학년)학생이 최우수 선수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