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진행
을지연습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중심 일일상황보고 및 토의
2014-08-19 최주민 기자
충남도는 19일 2014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도와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를 연습장으로 하는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와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상황보고는 성공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을지연습 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종합 검토와 상황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일일상황보고는 도뿐만 아니라 32사단과 충남경찰청을 화상으로 연결해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군, 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을지연습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가 진행됐다.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는 LH에너지아산사업단을 비롯한 소방본부, 32사단, 충남경찰청, 중부가스공사, KT충남본부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초고층 주상복합 펜타포트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과제로 진행됐다.
이 토의는 각 기관별 긴급복구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시예산 편성 및 운용 연습에 대한 토의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기관별 매뉴얼을 통해 전시상황에 맞는 대책수립시 절차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