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의회, 국제화센터 행정사무조사 특위 제8차 회의 개최

25일 한현택 동구청장을 대상으로 질의할 듯

2014-08-24     최주민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 의회(의장 류택호) 국제화센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성)는 제8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화센터 소송 결과에 대하여 한현택 청장을 비롯한 관련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소송결과에 대한 책임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질의에 나선 한 의원은 “㈜웅진씽크빅과의 소송 1심에서 패했으면 협상을 했어야하지 않았겠느냐” 면서 “1심, 2심은 물론 대법원서 까지 패소하였으면 누군가는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지 않느냐“면서 강하게 따져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영일 자치행정국장은 “당시 1심 판결에서 패소하였지만 판결에 대해 인정하기 어려워 항소하였으며, 2심에서는 재판부의 성향에 따라 재판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판단아래에 최대한 준비해서 적극대응하면 결과에 따라 승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한편 동구의회 국제화센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한현택 동구청장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