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아동 보호, 국가 책임있는 자세 필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아동복지시설 국고환원에 대한 당정간담회 개최
2014-08-26 김거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26일 아동복지시설 국고환원에 대한 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하면서 “장애인·노인·정신요양 3개만 ‘15년 1월부터 국고환원 되고, 성격이 유사한 아동시설은 환원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아동보호에 대한 국가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장애인 등 3개 복지시설 국고환원의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는 감사원 보고서에 대한 심층검토와 아동시설에 대한 외국의 재정지원 사례 등도 병행 검토하겠다.”면서 “앞으로 우리 새누리당은 아동시설 국고환원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