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 북한이탈주민에 생필품 등 위문품 전달
보안협력위원회,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와 행사 합동 추진
2014-08-26 최주민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강명옥), 민주평통 대전중구협의회(회장 한재득)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26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등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고충상담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7일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대전중부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 중구협의회간 MOU체결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본 행사를 통해 중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그리고 민주평통중구협의회는 삼위일체가 되어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충상담을 통해 남한사회 안정적 조기 정착지원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이탈주민(가명,김용철,78세)는 매년 명절을 기해 사랑과 나눔을 아끼지 않은 기관 단체에 감사의 마음으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