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추석 맞아 종합급수대책 마련
수도관파열 등 단수사고 발생시 긴급출동하도록 콜센터 가동
2014-08-29 최주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급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점검반은 추석 연휴기간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취·정수장 가동 상태와 주요 송·배수관로 및 가압장 등을 점검하며, 고지대 수돗물 공급불량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전까지 수돗물 급수상태도 중점 점검한다.
또, 세종시는 비상급수 대책으로 연휴기간 중 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에 수도관파열 등 단수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긴급콜센터(044-301-3050)를 가동한다.
윤철원 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비상급수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