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 기공식
LH 이재영 사장 "미래산업 전초기지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할 것"
2014-09-01 김거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일 충남 서남부권 경제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LH사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과 김태흠 국회의원, 노박래 서천군수,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H 이재영 사장은 기념사에서 "장항생태산업단지는 일터와 생활터전이 분리된 직주 근접형의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된다"며 "첨단지식, 생명과학, 친환경, 수송산업 등 미래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장항읍과 마서면 일원 275만㎡에 총 3,5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할 계획이며 조성이 완료되면 약 7천명의 고용과 1만 2,000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약 3조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5만명의 인구유발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