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7개 정책 현안 논의, 예산 확보 등 공조

2014-09-03     조홍기 기자

유성구가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민 국회의원(법사위원장)과 송대윤 대전시의원, 김동섭 대전시의원, 정기현 대전시의원, 조원휘 대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타 지자체에서 유성구가 여건이 좋다고들 말씀하시지만,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기반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복합문화 시설 및 공원,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에는 ▲도안 복합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조성 ▲유림공원 가치창조 사업 ▲궁동교 개량사업 ▲빈계산 자연휴양림 조성 ▲수통골 보행환경 개선사업 ▲동 개청에 따른 공무원 확보 등 총 7건 이다. 

이 외에도 지역 현안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한전원자력연료(주) 제3공장 증설 문제 ▲동서대로 및 도안대로 조기 개설 ▲과학벨트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