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ITQ 부분 출전 김병권 학생 국무총리 표창

대전교육청, 무선 인터넷망 구축 및 스마트단말기 제공 등 투자 결실

2014-09-04     최주민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3일 2일간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10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서 인터넷 ITQ 부분에 출전한 대전혜광학교 전공과 김병권 학생(지도교사 조현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인터넷 ITQ 종목은 올해 처음 신설된 종목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정보검색 능력 향상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자립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마구마구 종목에 출전한 대전가오고등학교 팀(지도교사 박상윤)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목 종목에 출전한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곽성준 학생(지도교사 이영수)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 동안 대전시교육청은 온라인상의 다양한 컨텐츠를 장애학생들에게 특수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활용하기 위해 무선 인터넷망을 전국 최초로 대전혜광학교와 대전맹학교에 구축했으며 전자칠판 및 스마트 단말기를 지원하는 등 특수학교 스마트교육 1번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