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4년 '치매극복의 날' 개최

오는 15일, 60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가족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2014-09-11     조홍기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논산시가 주관하고 충남광역 치매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치매 OUT! 건강100세 한마당 잔치’ 행사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오후 2시부터 금강예술단과 종합사회복지관 스포츠댄스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우수자 표창과 치매예방·증상·치료 및 치매가족돌봄 등 치매대처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 순서로 진행된다.

외부 행사로 치매조기검진, 노인우울검사, 난청검사, 스트레스검진, 골다공증, 요실금 및 전립선기능검사 등도 함께 실시한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예방과 정신건강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