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등 11종목 46종별대회…총 254교 488팀 6,184명 참여

2014-09-12     최주민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한밭종합운동장 외 18개 경기장에서 총 254교 488팀 6,18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한 축제의 한마당을 개막한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일반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건강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을 통해 체․덕․지가 균형 있게 발달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향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최초로 시작한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의 스포츠 동아리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0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게 된 것. 이러한 대전시교육청의 선진적인 교육활동은 현재 교육부의 역점사업인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모태가 됐다.

대전시교육청 김문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존 레이티 박사의 저서 『운동화 신은 뇌 SPARK』에 근거한 신체 활동 및 두뇌 발달에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쳐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