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원 대표, "신당과 당대당 통합 불가능"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 창당 전 양측 하나의 새로운 정당 만들어 자민련 흡수·통합"

2005-09-16     편집국

   
▲ 자민련 김학원 대표(자료사진/노컷뉴스)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이 창당되면 자민련과 당대당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학원 대표는 15일 당 혁신위 공청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심 지사의 신당이 창당하기 전 양측이 하나의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자민련을 흡수.통합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까지도 신당측 인사들과 여러차례 비공식 접촉을 갖고 통합과 관련한 긍정적인 방법을 찾았지만,신당측에서 당초 논의된 내용과 다른 말들이 나와 현재 통합추진논의가 주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CBS 대전방송 정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