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옛이야기축제와 황토사과축제 동시열어
오늘 18일부터 4일간, 둔치공원과 형제공원에서 동시 개최
2014-09-16 조홍기 기자
충청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7회 예산옛이야기축제와 제14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무한천 둔치공원과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예산군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두 축제의 동시 개최로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산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 방문객이 주인공이 돼 모두 함께 즐기는 대동적인 축제로 장소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한천 둔치 공원에서는 개막식과 각종 공연, 예산황토사과 관련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의좋은 형제공원에서는 초등학생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9일 무한천 둔치공원에서는 예산 가요 한마당, 슈퍼버라이어티 福GO 쇼, 가족과 함께하는 불금페스티벌 ‘도란도란 열린 음악회’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20일에는 MC진행 참여프로그램인 예산사과&특산품 경매, 청소년 어울마당, 예산스토리 락페스티벌 등이,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옛 노래 콩쿨, 의좋은 의형제 결연식이 열린다.
예산군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