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우편함 사진 공모전 대상 '사랑 그리고 상상'

작품 심사결과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2014-09-16     최주민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예쁜 우편함 사진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을 김현숙씨의 ‘사랑 그리고 상상’이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 그리고 상상’은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설치된 우편함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은 물론 주위 배경과의 조화 등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우편함! 문화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예쁜 우편함 사진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628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을 포함해 선정된 20개 작품에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등의 상장과 최고 1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관계자는“독창적 디자인과 예술성이 있는 우편함 사진이 많이 접수되었다. 이는 편지에 대한 우체국 문화에 국민의 관심이 늘고 있다면서 우체국이 소통과 사랑을 나누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상작은 10월 20일 예정인『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개막식 행사에 전시되며,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또한 우체국 홍보용 각종 포스터 이미지로도 사용될 예정이다.